가족 이민

나라별 가족 이민 실전 정보 – 미국/캐나다/호주

goodidea3 2025. 7. 10. 11:40

가족 동반 비자, 자녀 교육 정책, 체류 안정성까지 3개국 비교 분석


이민 대상 국가를 선택하는 기준, 숫자가 아닌 ‘삶의 구조’다

2025년 현재, 가족 이민을 고려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준비하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다.
이 세 나라 모두 영어권이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이민자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막상 현실적인 이민 절차에 들어가면 비자 구조, 가족 동반 조건, 자녀 교육 제도, 의료 시스템, 영주권 진입 전략이 전혀 다르다.
특히 “비자만 받으면 끝”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 가족이 몇 년을 살아가며 적응할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글은 미국, 캐나다, 호주 가족 이민 실전 비교를 통해 각국의 비자 유형, 부모 체류 전략, 자녀 교육 제도, 이민 루트의 현실을
실제로 이민을 준비하는 가족 기준에서 정리한 전략형 콘텐츠다.

 

나라별 이민정보


1. 미국 가족 이민 실전 전략

대표 비자 유형 비교

비자설명가족 동반 가능 여부
F-1 (학생비자) 부모 유학, 자녀 공립학교 불가 배우자 F-2 가능 / 자녀 F-2 가능
H-1B (전문직 취업비자) 주신청자 고용 전제, 전문직 필수 배우자 H-4 가능 / 자녀 공립학교 가능
EB-5 (투자이민) $800,000 이상 투자, 2년 조건부 영주권 가족 모두 영주권 대상
L-1 (주재원) 본사 → 미국 지사 파견 배우자 L-2 / 자녀 교육 가능
 

미국의 특징

  • 자녀가 F-2로 체류 시 공립학교 입학 제한
  • 부모가 유학 중이면 자녀 교육비 부담 큼 (사립 또는 국제학교 중심)
  • 영주권은 가족 단위로 모두 부여되며, 교육·의료 혜택도 동일
  • H-1B, EB-5는 가족이 함께 장기 체류 가능성↑

부모 체류 전략 요약

  • 유학 목적의 경우 부모는 학생비자(F-1) + 배우자/자녀 F-2
  • 취업이 가능하거나 전문직이면 H-1B, L-1 등 취업비자 진입 유리
  • 투자 여력 있다면 EB-5 투자이민으로 바로 영주권 진입 가능

자녀 교육 정책

  • F-2 자녀: 주립학교 등록 제한 있음 → 사립학교 선택 필요
  • H-4 자녀: 공립학교 등록 가능, 미국 시민 자녀와 동일한 교육 혜택
  • 대학 진학 시: H 비자 체류 중이면 유학비용 부담 큼 (국제학생 요율 적용)

2. 캐나다 가족 이민 실전 전략

대표 비자 유형 비교

경로설명가족 동반 조건
Study Permit (유학비자) 부모 유학 + 자녀 공립학교 무상 교육 배우자 오픈워크퍼밋 가능
Express Entry (이민 통합 제도) 영어 점수, 학력, 경력 기반 종합 점수제 영주권 획득 시 가족 포함
PNP (주정부 이민) 각 주별 이민 제도 → EE와 연계 가족 전체 영주권 대상
LMIA 취업비자 캐나다 기업의 고용승인 기반 배우자 오픈워크퍼밋 / 자녀 교육 가능
 

캐나다의 특징

  • 부모가 College나 대학 이상 유학하면 자녀 공립학교 무료 입학 가능
  • 배우자는 오픈워크퍼밋(취업 자유 비자) 발급 가능 → 실질적 생계 가능
  • 영주권까지 진입 가능한 구조 다수 존재
  • Express Entry는 학력+경력+IELTS 성적으로 진입 가능

부모 체류 전략 요약

  • 영어 점수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 부모 유학 + 배우자 취업 전략 추천
  • 자녀가 아직 어릴 경우 유학 경유 이민 구조가 안정적
  • 장기적 이민 목표가 있을 경우 Express Entry 혹은 주정부 PNP 루트 준비 필수

자녀 교육 정책

  • 공립학교 대부분 무상 (Study Permit 조건 충족 시)
  • 고등학생부터는 대학 진학 프로그램(IB, AP, Dual Credit 등) 선택 가능
  • 대학 등록금은 국제학생 요율 → 영주권 획득 시 내국인 요율 적용 가능

3. 호주 가족 이민 실전 전략

대표 비자 유형 비교

비자 유형설명가족 동반 가능 여부
500 (학생비자) 부모 유학 + 자녀 동반 자녀 학생비자 별도 발급 필요
485 (졸업 후 취업비자) 유학 후 현지 취업 가능 배우자/자녀 동반 가능
491 (지방이민) 기술직/지역 기반 임시비자 가족 포함 조건
190 (주정부 기술이민) 주정부 지정 직군 기반 이민 영주권 진입 구조
 

호주의 특징

  • 자녀가 6세 이상이면 공립학교 학비 발생 → 일부 주에서는 학비 면제 제공
  • 배우자에게 풀타임 취업 허용 (조건부)
  • 유학 후 현지 취업까지 이어지면 영주권 루트 가능성 높음
  • 지방이민(491) 활용 시 이민 점수 보너스 존재

부모 체류 전략 요약

  • 가장 현실적인 루트: 부모 유학 → 졸업 후 취업(485) → 영주권 루트 전환
  • 기술직 또는 IELTS 고득점 가능자는 190/491 점수제로 진입 가능
  • 간호, IT, 교육 등 기술이민 우대 직종은 진입 유리

자녀 교육 정책

  • 초등생은 대부분 공립학교 입학 가능 (비자 조건 따라 학비 상이)
  • 유학생 자녀도 사립·기독교 학교 진학 가능
  • 영주권 획득 시 교육비 면제 및 대학 등록금 내국인 요율 적용

4. 미국 vs 캐나다 vs 호주 가족 이민 총정리 비교

항목미국캐나다호주
자녀 공립학교 입학 조건 제한 (F-2 불가) Study Permit 동반 시 무료 주별 정책 / 일부 면제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일부 제한 (F-2 불가) 오픈워크퍼밋 가능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영주권 진입 구조 매우 복잡 (대기 길고 투자비 높음) Express Entry, PNP 다양 기술이민 점수제 구조
언어 요구 수준 SAT/TOEFL/IELTS 다양 IELTS 위주 IELTS, PTE, OET 등 다양
이민자 친화도 도시마다 차이 큼 전국적 이민자 수용도 높음 지역 커뮤니티 발달
의료 시스템 민간 중심, 보험 필수 공공 의료 중심 Medicare 중심 공공의료
 

가족 이민은 ‘비자’가 아니라 ‘살 수 있는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췄지만, 비자 조건, 자녀 교육비, 영주권 진입이 가장 까다롭다.

캐나다는 가족 동반 이민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가장 유연하며, 호주는 기술 기반 이민자에게 매우 현실적인 영주권 루트를 제공한다.

중요한 건 ‘누가 가면 좋다더라’가 아니라, 우리 가족의 영어 수준, 재정 능력, 자녀 나이, 부모 커리어 조건에 맞는
‘우리만의 현실적인 루트’를 찾는 것이다. 이 글이 전 세계 가족 이민을 고민하는 당신의 첫 번째 기준표가 되기를 바란다.